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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학교 급식노동자 2만여명의 폐 질환 여부를 검진한 결과 31명이 폐암 판정을 받았다. 폐 이상소견을 받은 노동자는 4명 중 1명꼴이었다. 정부는 급식노동자의 폐암이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지 꼭 2년 만에 정부 차원의 대책을 내놨다.교육부가 14일 발표한 14개 시·도교육청의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건강검진 결과를 보면 검진을 받은 2만4065명 중 폐암이 ‘의심’ 또는 ‘매우 의심’되는 노동자는 139명(0.58%)이었다. 이중 31명(0.13%)은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. 양성·경...
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해 온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(전장연) 대표가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자신의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. 앞서 지난 1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박 대표에 대해 기차교통방해·업무방해·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고, 법원이 다음날 발부했다.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 뒤 박 대표에 대한 영장을 집행했다. 강윤중 기자